본문 바로가기

선교편지

# 31 BTC / Blessing Together Chiangmai

# BTC / Blessing Together Chiangmai
_ 치앙마이 장애인사역 이야기 31 / 2025.03.03
_ 치앙마이 하하네(민수 승미 유하 민하)


그립고 고맙고 든든한 이웃에게 31번째 안부를 전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써내려가는 치앙마이 장애인사역 이야기에 샬롬의 복이 깃들길 소원합니다. 

이번 이야기부터 구체적인 기도문을 먼저 나누고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여러분의 기도 동행이 하하네의 삶과 사랑과 사역에 무엇보다 소중한 힘이 됩니다. 

여러분의 일상에 봄새싹 같은 샬롬의 은혜가 함께하길 희망합니다. 하하네도 치앙마이에서 봄을 닮은 우정을 장애가족과 누리며 나누겠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 치앙마이 하하네 기도문
(기도문을 읽는 것이 구체적인 기도가 되도록 자세하게 적었습니다. 여러분 마음이 하나님 마음과 하하네 삶, 사랑, 사역에 고스란히 닿을 것입니다.)

1. 치앙마이 하하네(민수, 승미, 유하, 민하)가 하나님을 깊이 신뢰하고 즐거이 예배하며, 샬롬이 깃드는 삶과 사랑과 사역을 통해 치앙마이의 장애가족에게 믿음직한 벗이 되게 하소서. 

2. 치앙마이 장애가족과 참된 복을 나누는 공익 법인(Blessing Together Chiangmai) 설립 심사가 무척 까다롭게 진행 중인데 조급하게 여기지 않고 잘 대처해서 허가를 받게 하소서. 

3. 장애인 선교와 복지와 교육을 통합하는 선교센터(치앙마이깜랑짜이센터) 건물 매매 계약을 진행하는데(3월 8일), 모든 서류와 절차를 꼼꼼하게 살펴서 안전하게 계약하게 하소서(계약금 약 1억원, 잔금 약 4억원).

4. 센터 건물 매매가 약 5억원 중에 약 3억원을 준비해서 감사하고 약 2억원을 더 모금하고 있는데 하나님의 인도하심 안에서 장애가족 쉼터 위한 재정이 채워지게 하소서(원화 가치 하락으로 매매가 상승). 

5. 치앙마이 장애인사역 나눔을 위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는데(03.14-04.07), 그립고 고마운 협력 교회와 이웃에게 선교 동행의 기쁨을 나누며 샬롬의 정을 누리게 하소서.

6. 한국을 방문하는 동안 치앙마이 장애인사역을 위해 새롭게 협력할 수 있는 교회와 이웃을 만나고, 선교센터 설립에 대한 희망을 공유하게 하소서(부담이 아닌 기쁨으로).

7. 처음으로 승미, 유하, 민하만 치앙마이에서 제법 오랫 동안 지내야 하는데, 몸과 마음이 아프지 않고 안전하게 지내게 하소서. 

8. 치앙마이제일교회(The First Church of Chiangmai)에서 Happy Saturday 2기(5월)를 준비하고 있는데, 태국 교회 교인이 지역사회 장애가족과 샬롬의 복음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되게 하소서(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태국 교회 첫번째 장애인사역).

9. Happy Saturday 2기 주제를 '예수님의 사랑'으로 정했는데, 15명의 장애인과 가족, 봉사자로 참여하는 태국 교회 교인이 예수님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참된 행복을 나누게 하소서(예배, 전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활동).

10. 치앙마이 장애가족 일상응원 프로젝트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데, 가정에서 드리는 살갑고 정겨운 예배와 고단한 일상을 응원하는 작은 선물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길이 되게 하소서. 

11. 벗과 이웃 관계를 맺어가는 4개 기관(지적장애 특수학교, 자폐성장애 특수학교, 학령기 이전 특수교육센터, 학령기 이후 자폐인지원센터)과 샬롬의 정을 나누며 서로에게 힘이 되게 하소서. 
 
12. 치앙마이 하하네의 삶, 사랑, 사역을 응원(기도, 후원, 동역)하는 이웃(교회, 기관, 개인)에게 선교 동행의 보람이 함께하고 일상에 샬롬의 은혜가 깃들게 하소서. 

# 치앙마이 하하네 삶, 사랑. 사역 이야기

* 궁극적 바람, 치앙마이 장애가족과 샬롬의 정을 나누는 좋은 이웃

   (2024 대홍수 이후 시작된 치앙마이 장애가족 일상응원 프로젝트)

길을 잊지(잃지) 않으려 종종 묻습니다. '여긴 어디'이고, '우린 누구'인지. 치앙마이 하하네의 삶, 사랑, 사역이 궁극적으로 바라는 것은 <치앙마이 장애가족과 샬롬의 정을 나누는 좋은 이웃> 되는 것입니다.

그들은 장애를 전생의 업보와 실패로 여기는 불교 신앙과 문화 안에서 존재적으로 슬프고 아픕니다. "참으로 보기에 좋구나(창1:31)"라는 하나님의 환대를 전하고,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롬12:15)"라는 우정을 나눕니다. 

현재 학령기 특수학교 2곳, 학령기 이전 특수교육센터 1곳, 학령기 이후 자폐인지원센터과 좋은 관계를 맺어가는 것도 '샬롬의 정을 나누는 이웃' 되고 싶어서입니다. 

태국 교회에서 장애인사역(Happy Saturday)을 진행하고, 공익 법인(Blessing Together Chiangmai)을 설립하고, 장애인복지선교센터(치앙마이깜랑짜이센터)를 세우려는 것도 같은 바람 덕분입니다.  

2024년 9-11월 치앙마이 대홍수로 집이 침수된 장애가족을 수소문해서 찾아갔습니다. 슬픔과 아픔 속에서 맺어진 관계는 정겨운 위로와 단단한 연대로 이어졌습니다. 거듭 찾아가 샬롬의 정을 나눕니다. 

천천히 차근차근 스며들듯 이들의 마음과 시간에 맞춰 이웃으로 어울립니다. 고마운 여러분이 기도와 응원으로 함께한다는 것이 언제나 힘이 됩니다. 보람찬 선교 동행이 되도록 애쓰겠습니다. 

* <Blessing Together Chiangmai> 공익 법인 설립

지금까지 진행한 치앙마이 장애인사역을 돌아보고 선교센터(치앙마이깜랑짜이센터) 중심으로 진행할 이후 사역을 바라보며 하나님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장애를 전생의 업보로 여기는 불교 문화 안에서 장애가족은 자책과 죄책에 매여 지냅니다. 오랜 아픔과 슬픔을 벗어나게 하고자 더 깊고 견고한 샬롬의 복을 나누고 있습니다. 

하하네의 삶, 사랑, 사역을 <Blessing Together Chiangmai>로 표현하기로 했습니다. 전에 <Walking Together Chiangmai>로 소개했는데 공익 법인을 등록하며 전환했습니다. 

현재 치앙마이에는 공익 법인이 무척 많아 신규 설립 허가 과정이 까다롭습니다. 그만큼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서류는 잘 준비해서 접수했고 지금 허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Blessing Together Chiangmai>를 통해 치앙마이 장애가족과 여호와의 참된 복을 나누고 누리고 싶습니다. 

희망은 민수기 6장 24-26절입니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서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희망의 방향은 로마서 12장 15절입니다.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희망의 실천은 치앙마이깜랑자이센터에서 다양하게 진행할 Blessing Together 사역입니다. 

Blessing Friends 샬롬의 복을 함께 누리는 벗과 이웃  
Blessing Worship 장애가족과 함께 드리는 정겨운 예배
Blessing Art Class 장애아동을 위한 기독교 미술&놀이 활동 
Blessing Baking Class 하나님 사랑을 굽는 제과제빵 수업
Blessing Cafe 삶과 신앙 나누며 마음 편히 어울리는 쉼터
Blessing Together Chiangmai 복음전도 사회통합 네트워크

치앙마이 장애가족 및 다양한 기관과 샬롬의 복을 나누며 동행하려고 합니다. 처음과 지금처럼 여러분의 기도와 응원이 함께할 것이기에 참 설레고 힘이 납니다. 

* <치앙마이깜랑짜이센터> 건물 매매 계약 

지금 설립하는 공익 법인 <Blessing Together Chiangmai>에서 <치앙마이깜랑짜이센터>를 운영합니다. '깜랑짜이'는  '용기, 응원, 격려'를 뜻하는, 태국인이 참 좋아하는 표현입니다. 

치앙마이 장애가족 및 다양한 기관과 하나님의 깜랑짜이를 나누며 함께하려 합니다. 특수학교 바로 앞에 있기에 지역사회 안에서 샬롬을 정을 누리기에 적합합니다. 

3월 8일에 선교센터 건물 매매 계약을 진행합니다. 

_ 건물 매매가 약 5억원 
_ 계약금(20%) 약 1억원 
_ 잔금(80%) 약 4억원 

_ 현재 모금한 재정 약 3억원 
_ 추가 모금할 재정 약 2억원 

작년 말부터 원화 가치가 낮아져서 바트화가 가파르게 올랐습니다. 1바트가 작년 9월에 37원이었는데 지금은 43원이 넘습니다. 지금까지 바트화가 이렇게 상승했던 적이 없습니다. 

환율이 낮아지길 기다리면 좋겠지만 더이상 건축회사에 양해를 구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인근에 치앙마이 최대 규모 공원이 건설 중이라 부동산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약 3억원을 모금해서 참 감사합니다. 앞으로 약 2억원을 더 모금해야 합니다. 3월 8일에 20% 계약금으로 계약할 때 80% 잔금 상환 기한을 최대한 미루어 보려고 합니다.

치앙마이 장애가족의 쉼과 회복과 어울림
장애인 선교와 복지와 교육의 어울림 
위한 <치앙마이깜랑짜이센터>가 
잘 세워지고 Blessing Together 사역이 
잘 진행되길 함께 희망하며 동역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처음과 지금처럼 장애인사역의 
길을 만들며 샬롬의 보금자리를 일구길 원합니다.

* <치앙마이 장애인사역 나눔> 위한 첫번째 한국 방문 

2021년 3월 2일 태국에 와서 지금까지 31번째 안부(선교 편지)를 전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여러분의 기도와 응원 덕분에 지금 치앙마이에서 장애인사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태국에 오며 품었던 말씀은 이사야 58장 11절입니다. 

"주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땅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댄동산 같겠고 물이 마르지 않는 샘 같으리라" 

'여름 꽃(유하 蕤夏)'과 '여름 하늘(민하 旼夏)'이 가득한 태국에서 샬롬의 '아름다움을 잇고자(승미 承旼)' '평화로운 이삭(민수 旼穗)'을 심고 싶다는 바람도 가졌습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길을 걸었지만 처음 품었던 말씀과 바람이, 그리고 여러분의 기도와 응원이 무척 소중한 길벗이 되었습니다. 언제나 고맙고 고맙습니다. 

한국의 봄에 <치앙마이 장애인사역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과 선교 동행의 기쁨>을 나누고자 한국을 방문합니다. 처음 생각한 일정은 짧았는데 준비하면서 길어졌습니다. 

지금까지 과분한 사랑으로 함께한 이웃(교회, 기관, 개인)을 만나고 새롭게 함께할 이웃을 찾으려 합니다. 코로나 이후 협력선교사를 새로 모집하는 교회를 찾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이번에 치앙마이 장애가족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나눌 이웃(교회, 기관, 개인)을 만나길 희망합니다.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삶과 사랑과 사역 모두 만만했던 적은 없었습니다. 

늘 마음 곁에서 따듯하게 격려해 주는 분들과 샬롬의 정을 나누고 싶습니다. 한국 연락처와 머무는 날과 머무는 곳을 전합니다. 잠시 뵙고 안부 나누어도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연락처 010-3063-3351
있을 날 3월 14일(금) ~ 4월 7일(월) 
있을 곳  지구촌교회 은혜채플 선교관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379 

민수가 한국에 거하는 동안 처음으로 세 여인(승미, 유하, 민하)만 치앙마이에서 지냅니다. 제법 긴 기간이라 걱정이 됩니다. 모두 몸과 마음 아프지 않고 건강하고 지내면 좋겠습니다. 

* 예수님 사랑 나눌 <Happy Saturday 2기> 준비(5월 진행) 

2월 16일 주일 아침 여러분에게 <Happy Saturday 2기> 진행 위해 기도 부탁드렸습니다. 그날 치앙마이제일교회 운영위원회에서 잘 결정되었고 지금 2기 사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태국인이 일하는 방식은 한국인과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교회 사역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과의 보람 보다는 과정의 행복이 비교할 수 없을만큼 중요합니다. 

부담을 주는 것도 받는 것도 무척 힘겨워합니다. 그래서 부담을 주는 사람과는 마음을 나누지 않습니다. 천천히 마음으로 생각하고 더 천천히 몸으로 행동합니다. 

작년 5월에 <Happy Saturday 1기>가 진행되었는데 왜 2기 소식이 없는지 궁금했을 것입니다. 작년 9-11월 치앙마이 대홍수가 있긴 했지만 그 난리가 없었어도 천천히 논의했을 것입니다.

태국 교회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고 기도하며 1년 만에 <Happy Saturday 2기>를 진행하기로 한 것이 놀랍고 감사합니다. 재촉하거나 부담을 주지 않고 기도하며 기다렸습니다.

9천 여개 태국 교회 중에서 치앙마이제일교회가 처음으로 정기적인 장애인사역을 진행합니다. 1기 때 10명의 장애아동과 가족을 초대해서 샬롬의 정을 나누었습니다.

2기는 15명의 장애아동과 가족을 초대합니다. 장애아동 1명을 교인 2명이 돌보며 예배드리고 즐겁고 신나게 어울릴 것입니다. 1기 반응이 좋았기에 봉사자가 부족하진 않을 것입니다. 

Happy Saturday 스텝 회의에서 'ความรักของพระเยซู(쾀락컹프라예쑤 / 예수님의 사랑)'이라는 주제를 정했습니다. 장애아동 몸과 마음에 맞춰, 부모님 상황에 맞춰 샬롬의 복음을 전하기로 했습니다. 

'Happy Saturday 1기'에 대한 좋은 소식이 지역사회 장애가족에게 전해졌습니다. 불교 신앙이 있는 가족도 자녀를 교회 프로그램에 보내고 싶어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작년 9-11월 치앙마이 대홍수 때 집이 침수된 장애가족을 찾아가면서 이웃 관계를 맺었고, 이후에도 종종 어울렸습니다. 그들에게 먼저 알리고 찾아가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대부분 불교 가정이지만 대홍수라는 큰 슬픔 속에 관계를 맺었기에 종교를 넘어 신뢰할 수 있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태국인의 시간에 맞춰 천천히 스며들듯 샬롬의 정을 나누고 싶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예배드리고 즐겁고 신나게 말씀을 체험하려 합니다. 이번에는 부모님도 같이 예배드리고 개별적으로 복음을 전하려 합니다. 물론 원하는 분들에 한해서입니다. 

1기때 민수와 승미가 했던 역할을 태국 교인이 맡을 수 있도록 조율했습니다. 더불어 샬롬을 바라며 동역하다보면 자연스레 태국 교인 중심으로 Happy Saturday 사역이 진행될 것입니다. 

Happy Saturday 2기가 시작되기 며칠 전에 32번째 선교 편지를 전하겠습니다. 그때는 15명의 장애아동과 40여 명의 봉사자 사진을 전하고, 구체적인 기도문을 나누겠습니다.

생각만해도 이렇게 설레는데 그날을 만나면 얼마나 좋을까 싶습니다.  Happy Saturday 사역은 여러분의 기도와 응원으로 시작되었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치앙마이 장애인사역 현장과 복되이 어울린 이웃

울산밀알선교단(1월)
울산밀알선교단 최성은 단장과 사역자 8명이 치앙마이 장애인사역 현장과 어울렸습니다. 좋은 관계를 맺기 시작한 치앙마이자폐학교에서 "보기에 참으로 좋구나(창1:131)"라며 서로를 환대하고 유쾌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까윌라아누꾼학교에서는 곧 졸업하는 중등 6학년 친구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역자 모두 장애인복지선교 현장에 있었기에 물흐르듯 자연스레 태국의 장애학생들과 어울렸습니다. 큰 힘이 되어주어 고맙습니다. 

김홍박(1월, 김선경 홍명현 박숙영) 
분당우리교회 우리사랑부과 성경의길(성경탐독모임)에서 동행했던 고마운 분들(김선경 권사, 홍명현 목사, 박숙영 권사)이 치앙마이에 마실 왔습니다. 세 분의 성을 이어 '김홍박'이라 불렀습니다. 한국에서도 늘 하하네의 삶과 사랑과 사역을 마음 다해 응원하며 주위 분들에게 소개해 줍니다. 세 분의 우정이 참으로 아름다웠고, 하하네에게 전한 샬롬의 연대가 무척 고마웠습니다. 특수학교와 자폐인지원센터도 함께 방문하고 같이 여행하며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꼬불머리 할머니 좋아하는 하하자매는 종종 "김홍박 보고 싶다"며 그리워합니다. 멀리 치앙마이까지 와서 속깊은 정을 나눈 김홍박, 참 고맙고 든든했습니다. 

나사렛대 특수교육과(2월) 
장애아이들에게 예체능 활동은 자신의 몸과 마음과 생각을 표현하는 소중한 길입니다. 그런데 태국 특수교육 현장에는 예체능 활동이 잘 진행되지 않습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치앙마이 하하네가 특수학교와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나사렛대 특수체육과 교수 2명(조재훈, 이재환)과 학생 17명이 치앙마이에 와서 장애학생 및 장애청년과 운동하며 어울렸습니다. 한 학기 내내 준비한 특수체육 활동을 3개 기관(치앙마이자폐학교, 까윌라아누꾼학교, 자폐인지원센터)에 소개하며 즐겁게 땀흘렸습니다. 장애인의 몸과 마음에 맞춘 운동 활동이 정서와 행동에 좋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Happy Sports의 가치를 알려주어 참 고맙습니다. 

 

# 치앙마이 장애인사역과 하하네 향한 후원
(정기적인 재정 후원은 소중한 힘이 됩니다)
* 파송교회 지구촌교회(서울) / 파송단체 한국밀알선교단(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가입 선교단체)
* 선교후원 
신한은행 110202643080 김민수 / 카카오뱅크 3333-16-1774547 김민수
우리은행 1005-601-237893 한국밀알선교단 / 기부금영수증
* 사역비 치앙마이 장애인복지선교 진행비, 치앙마이깜랑짜이센터 설립비(법인 설립, 건물 매입, 설비 및 인테리어 등)
* 생활비 주택 임대료, 거주 생활비, 자녀 교육비, 해외장기체류 보험비, 차량 구입비 등

 

Happy Saturday 1기 소개 사진
'예수님 사랑'을 주제로 진행하는 Happy Saturday 2기 안내문

 

'예수님 사랑'을 주제로 진행하는 Happy Saturday 2기 스텝 첫번째 회의
'예수님 사랑'을 주제로 진행하는 Happy Saturday 2기 스텝 첫번째 기도
치앙마이 하하네와 샬롬의 정을 나누는 치앙마이 찌아네 / 찌아네 교회 방문
차근차근 샬롬의 정을 나누는 어프네 가족

주님의 교회 단기선교팀과 태국 교회 Happy Saturday 1기와 함께한 사진
문제행동이 심해 요즘 학교에 나오지 못하는 사랑스런 초꾼과 엄마
함께 살고 있는 초꾼 외할아버지와 함께
자페인지원센터에서 처음 만나고 Happy Saturday 2기에 초대한 깝딴 가족
2024년 8월 주님의 교회 단기선교 때 깝딴과 짝꿍 맺었던 한현수 목사 / 깝딴이 기억함
2024년 8월 주님의 교회 단기선교 때 깝딴과 짝꿍 맺었던 한현수 목사 / 깝딴이 기억함
특수교육센터에 다니는 장애아동(아이운) 가정 방문
까윌라아누꾼학교에 다니는 장애학생(위라펀) 가정 방문
Happy Saturday 2기에 신청한 위라펀
학교에서 다시 만난 위라펀, 가운데 친구는 나딸리 / 둘 다 Happy Saturday 2기 참여
까윌라아누꾼학교 장애학생(넛) 가정 방문, 넛을 홀로 돌보는 외할머니
5년 전 어느 한국교회 단기선교팀 활동에 참여했던 넛, 그때 이름표 소중히 간직함
넛이 그린 그림을 자랑하느라 엄청 바쁜 외할머니
넛의 집 외부
넛의 집 내부
치앙마이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 다시 만난 장애가족(화)
치앙마이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 다시 만난 장애가족(카우쑤와이)
치앙마이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 다시 만난 장애가족(따이푼, 파이떠)
치앙마이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 만난 까윌라아누꾼 태국 전통무용팀

 

까윌라아누꾼학교 제과제빵 직업교육팀
까윌라아누꾼 오픈하우스 행사지원
까윌라아누꾼학교 오픈하우스에서 만난 자폐인지원센터 대표 가족
까윌라아누꾼학교 오픈하우스에서 만난 특수교육센터 친구들

치앙마이 하하네에게 치앙마이 사역의 길을 열어준 고마운 삐야 교수와 사부
지금은 자유롭게 드나들지만 처음에는 매번 방문 공문을 제출해야 열렸던 까윌라아누꾼 정문
언제나 밝고 맑게 환대해 주는 참 고마운 친구들
언제나 밝고 맑게 환대해 주는 참 고마운 친구들
언제나 밝고 맑게 환대해 주는 참 고마운 친구들
언제나 밝고 맑게 환대해 주는 참 고마운 친구들
언제나 밝고 맑게 환대해 주는 참 고마운 친구들
치앙마이 장애인사역 현장에서 샬롬의 정을 힘껏 나눈 울산밀알선교단



승미가 만들어 선물한 울산밀알선교단 창립 20주년(2025년) 기념 케이크
행복하게 운동하며 치앙마이 장애인사역 현장을 힘껏 응원해준 나사렛대 특수교육과 비전트립

 



하하자매 마음 속에 새겨진 김홍박(김선경 권사, 홍명현 목사, 박숙영 권사) 사랑
한국 돌아가기 전 그립고 고마운 마음으로 드린 기도
새해 선물(과자) 가지고 김홍박과 함께 놀러간 자폐인지원센터
새해 선물(음료) 가지고 방문한 까윌라아누꾼학교



김홍박과 함께 기도하러 찾아간 치앙마이깜랑짜이센터 예정 건물
치앙마이가 그리워 치앙마이를 다시 찾아온 주님의 교회 손수정 전도사와 신희정 자매

 

새해 맞아 빠야 교수 집에 놀러가서 '천국은 마치' 발표하는 하하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