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선교편지

# 32 Happy Saturday 친구들 이름 부르며

# Happy Saturday 친구들 이름 부르며
_ 치앙마이 장애인선교 이야기 32 / 2025.05.02
_ 치앙마이 하하네(민수 승미 유하 민하)

그리운 이웃에게 32번째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3월 중순부터 잠시 한국에 거하며 선교 나눔(스스로 봄길이 되어)을 진행했습니다. 기도와 후원으로 동역하는 분들을 만나고 교회와 선교단을 방문하며 정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2021년 3월 2일 늦은 밤부터 시작된 하하네 선교 여정을 마음 곁에서 동행하는 분들이 무척 든든했습니다. 보람찬 선교 동행이 이어지길 바라며, 바르게 살고 사랑하며 사역하겠습니다. 

반가운 5월에 Happy Saturday 사역이 다시 시작됩니다. 15명의 장애친구들과 40여 명의 태국교회 봉사자가 함께합니다. 태국교회 역사상 첫번째 정기적인 장애인사역이라 감사합니다. 

4세 찌아부터 20세 깝딴까지 잠시 친구들 이름 부르며 기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예수님 사랑이 친구들과 가족의 마음에 닿길, 태국교회가 장애인사역의 기쁨과 보람을 만나길 바라며. 

찌아(4) 파이떠(5) 압(8) 껀(8) 
윈(10) 따이푼(11) 초꾼(11) 잉(14) 
카우능(14) 메오(16) 프룩(16) 
나딸리(19) 언씬(19) 펀(19) 깝딴(20)

 

친구들 이름 거듭 부르며 기도하다보니 김춘수 시인의 '꽃'이 생각납니다. 우린 저마다 하나님의 곱디고운 꽃입니다.  

 

꽃 _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치앙마이 장애가족과 샬롬의 복을 나눌 장애인선교센터 설립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습니다. 법인(Blessing Together Chiangmai) 설립 허가를 기다리며 센터 건물 매입 재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매입가(약 5억3천만원) 대비 70% 이상 모금되어 감사합니다. 남은 재정(약 1억 8천만원)도 하나님의 인도하심 안에서 채워지길 희망합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이 참으로 고맙습니다. 

하하네가 하루씩 걸어가는 치앙마이 장애인선교의 길, 마음 곁에서 함께 걷는 여러분이 언제나 소중한 힘이 됩니다. 고마운 마음으로 기도문과 살며 사랑하며 사역하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혹시 치앙마이 방문하거나 여행하실 계획이 있다면 꼭 연락주세요. 자칭^^ 치앙마이 공정여행 길라잡이가 잘 안내하겠습니다. 특수학교 친구들과도 잠시 어울리면 좋겠습니다. 

이번주 토요일에 시작하는 Happy Saturday 이야기로 다시 안부 전할게요. 

# 치앙마이 하하네 기도문
(기도문을 구체적으로 적었습니다. 시간 괜찮으실 때 천천히 읽으며 함께 기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하나님 마음과 하하네 삶, 사랑, 사역에 고스란히 닿을 겁니다.) 

1. 치앙마이 하하네(민수, 승미, 유하, 민하)가 '장애가족과 더불어 샬롬'이라는 처음 희망 따라 삶과 사랑과 사역을 복되고 즐겁게 이어가게 하소서. 

2. 한국을 방문하는 동안 치앙마이 장애인선교 향한 꿈과 장애인선교센터 설립 위한 희망을 나누어 감사하고 보람찬 선교 동행을 소중히 이어가게 하소서(기도, 후원, 단기사역). 

3. 5월에 치앙마이 장애가족에게 하나님 사랑 나누는 Happy Saturday가 다시 열리는데 태국에서 장애인사역을 처음 시작한 치앙마이제일교회가 섬김의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4. 장애를 가진 친구들 15명(찌아, 파이떠, 압, 껀, 윈, 따이푼, 초꾼, 잉, 카우능, 메오, 프룩, 나딸리, 언씬, 펀, 깝딴)과 가족이 하나님과 교회의 환대 안에서 샬롬을 경험하게 하소서. 

5. 2024년 9-11월 치앙마이 대홍수 이후 시작된 장애가족 가정방문을 이어가고 있는데 하나님 사랑이 깃든 예배와 구체적 지원(생활, 의료, 교육)을 통해 위로와 희망을 전하게 하소서. 

6. 지난 3월 신청했던 장애가족 위한 공익 법인(Blessing Together Chiangmai) 설립 심사가 도청에서 진행 중인데 관련 절차에 문제 없이 허가가 나오게 하소서. 

7. 공익 법인이 허가되면 치앙마이 장애인복지선교센터로 사용할 건물을 매입하려고 하는데 모든 서류와 절차를 꼼꼼하게 살펴서 안전하게 계약하게 하소서. 

8. 센터 건물 매매가(약 5억3천만원)의 70% 이상 모금되어 감사하고 남은 재정(약 1억8천만원)도 하나님의 인도하심 안에서 준비하게 하소서(원화 가치 하락으로 매매가 상승). 

9. 법인 설립과 센터 건물 매입 이후 필요한 장비와 물품을 구입하고 건물 내외부 공사를 진행해야 하는데 필요한 예산을 미리 확인하고 추가 모금을 시작하게 하소서. 

10. 벗과 이웃 관계 맺어가는 4개 기관(지적장애학교, 자폐학교, 학령기 이전 특수교육센터, 학령기 이후 자폐인지원센터)과 샬롬의 정을 나누며 사이좋게 지내게 하소서.  
 
11. 승미는 이석증과 어지럼증, 유하와 민하는 심리적 불안(학교 생활), 민하는 발바닥 모반 제거 2차 수술(6월 중순), 민수는 수면 곤란으로 어려움이 있는데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하소서. 

 

# 다시 시작하는 태국교회 장애인사역 Happy Saturday 

5월 한 달 동안 Happy Saturday 사역이 다시 시작됩니다. 1868년 태국 북부에 처음 세워진 교회(The First Church of Chiangmai)가 태국 교회 중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정기적인 장애인사역입니다. 

작년 5월에 시작하고 10월에 계획했지만 대홍수가 있어서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교회도 완전히 침수되었기에 회복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차근차근 준비해서 다시 시작합니다. 

태국교회는 모든 사역이 주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불교 신앙을 가졌던 이들이 교회에 와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건 엄청난 선택과 변화입니다. 주중 예배나 사역은 거의 없습니다. 

전혀 생각하거나 해본 적이 없었던 장애인사역을 토요일에 진행하는 건 놀라운 선택과 변화입니다. 태국인들은 어떤 일이든 천천히 차근차근 진행하며 부담 갖는 걸 싫어합니다. 

작년 5월 Happy Saturday 사역을 처음 시작할 때도 올해 5월 다시 시작할 때도 조심스레, 자연스레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2기가 시작되었으니 정기적인 사역으로 자리매김할 겁니다. 

이번 주제는 'ความรักพระเยซู(쾀락프라예쑤 / 예수님 사랑)'입니다. 치앙마이 지역사회에 사는 장애를 가진 친구들 15명과 가족이 참여합니다. 생각만해도 두근두근 설레고 즐겁습니다. 

민수는 전체적인 진행 상황을 살핍니다. 승미는 다양하고 재미난 기독교 미술활동, 봉사자 교육, 간식(양 모양 계란빵) 등을 살핍니다. 유하와 민하는 동생 찌아와 즐거이 함께합니다. 

이번에 참 감사한 건 저희 역할이 줄고 태국교회 교인들 역할이 늘어난 겁니다. 하나님의 기쁨이 가득한 장애인사역이 태국교회에 자연스레 스며들길 바랐기에 무척 기쁩니다.  

태국교회 교인들과 동행하는 길, 지금처럼 정답고 정겹게 걸어가겠습니다. 걸음마다 여러분의 기도와 응원이 함께하는 걸 잊지 않겠습니다. 여러분 마음에도 예수님 사랑을 전합니다. 

# 공익 법인(Blessing Together Chiangmai) 설립
# 치앙마이 장애인선교센터 건물 매입

태국 행정기관에 대한 마음 가짐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입니다. 어떤 기준 보단 그날 상황 따라 일이 진행되기도 멈추기도 풀리기도 꼬이기도 합니다. 

"해봐야 안다"라는 넉넉한 마음 지니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며 상황을 살펴야 합니다. 지난 3월 공익 법인 설립 서류를 치앙마이 주정부 관련 기관에 제출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도청으로 이관되어 심사 중입니다. 도청에서 다시 요구한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작년에는 주정부 심사 기간만 1년 이상 걸렸다고 합니다. 빨리 진행되고 있어 감사합니다. 

법인이 설립되면 치앙마이 장애인선교센터 건물을 매입하려고 합니다. 특수학교 갈 때마다 정문 바로 앞에 있는 건물을 보며 기도합니다. 장애가족과 샬롬의 복을 누리며 나누길 바라며. 

현재 매입가(약 5억3천만원)의 70% 이상 모금되었습니다. 남은 30%(약 1억8천만원)도 공감하는 손길 통해 채워질 겁니다. 법인 설립이 허가될 즈음 센터 매입 재정이 준비되면 좋겠습니다. 

매입 이후 다양한 설비를 구입하고 건물 내외부 공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이에 필요한 재정은 추가 마련해야 하기에 관련 예산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 따라 걸어가겠습니다. 

치앙마이 장애인선교센터에서 
Blessing Together Chiangmai 사역을 
장애가족과 함께 유쾌하게 진행하고 싶습니다. 

먼저 그들에게 샬롬의 복을 전하고 
이후 그들이 샬롬의 복을 나누는 
샬롬의 선순환을 희망합니다. 

Blessing Friends 샬롬의 복을 누리는 벗과 이웃  
Blessing Worship 장애가족과 함께하는 정겨운 예배
Blessing Bible Art Class 장애아동 위한 성경 미술 활동 
Blessing Baking Class 하나님 사랑 굽는 제과제빵 수업
Blessing Cafe 삶과 신앙 나누며 마음 편히 어울리는 쉼터
Blessing Together Chiangmai 복음전도 사회통합 네트워크

 

#  두근거리는 장래희망 / 최승미 

 

“어머니, 어머니는 커서 뭐가 될 거야? 장래희망이 뭐야?” 어느 날인가, 유하와 민하가 저에게 물었습니다. “어, 어머니는 다 컸어. 그리고 어머니 장래희망은 장애가 있는 친구들을 가르치는 특수교사였어. 그리고 어머니는 장래희망대로 특수교사를 했어”

 

아이들과 이렇게 이야기하고 이후에도 장래희망에 관련된 몇 가지 대화를 주고받았습니다. 얼마 전 저는 ‘장래희망’이었던 특수교사를 그만두었습니다. 퇴직서를 내기까지 오랜 시간 많은 기도를 이어갔습니다. 하나님이 제 마음에 품게 해주셨던 장래희망을 이루고 학교에서 아이들을 만날 때 아이들이 정말 사랑스러웠습니다.

 

어떤 날은 고단하기도 했지만, 다음 날 등교 시간이 되어 아이들을 다시 만날 때 너무나도 반가웠습니다. 학교에서 만나는 아이들이 사랑으로 크길 바랐습니다. 그 아이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느꼈기를 바랐습니다. 지금도 어디선가 행복하게 지내고 있기를 마음속으로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특수교사는 제가 정말 사랑했던 꿈과 일이었습니다.

 

퇴직을 두고 고민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주신 두 가지 질문이 있었습니다. 먼저,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만나고 가르치는 일을 꼭 한국에 있는 학교에서 특수교사의 신분으로 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물음입니다. 저는 한국에서 특수교육을 전공했고 특수교사였습니다. 지금은 치앙마이에서 선교사로 살아갑니다. 한국에서는 교사였지만, 이곳에서는 아닙니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치앙마이 불교 국립 특수학교는 제가 자유롭게 학교를 들어가도록 교문을 열어주었습니다. 교실 안에서 장애학생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학교의 특별한 행사가 있으면 꼭 초대를 받습니다. 학생들의 가정방문도 함께합니다. 자원봉사자 신분으로 특수학교에 가지만, 학생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치앙마이 특수학교에 가는 시간이 행복합니다.

 

지금도 특수교사라는 장래희망을 이룬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저에게 장래희망을 물었지만, 다른 누구에게 “장래희망이 무엇인가요?”라는 말을 듣기에는 너무 커버렸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도 내가 다 자랐다고 생각하실까 하는 질문이 떠올랐습니다. 그 물음 끝에 저는 한참은 더 자라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한국의 특수학교에 있을 때는 하는 일이 익숙한 연차였습니다.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는 일들을 했습니다. 선교사로서는 아직 모든 것이 새롭고 서툽니다.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계획했던 일을 하지 못하기도 하고, 계획에 없던 일을 하기도 합니다. 처음 시작하는 신임의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며 배우고 따르며 살아갑니다.

 

제 장래희망은 ‘장애를 가진 이들과 동행하며 샬롬을 누리는 삶’입니다. 한국에서, 그리고 치앙마이에서 이 길을 걷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알게 하신 치앙마이 장애학생 찌아, 윙, 카우쑤와이, 깝단, 나딸리, 폰, 촉, 그리고 앞으로 알게 될 많은 이들과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그 길이 참 두근거립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기도와 격려가 그 길을 더 행복하게 해줄 겁니다. 손잡고 함께 걷고 싶을 땐 언제든지 치앙마이로 오세요. 치앙마이 하하네(민수, 승미, 유하, 민하)가 마음 다해 함께하겠습니다. 두근거리는 희망으로 동행하는 당신이 참 고맙습니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은 두근거린다. 씨앗은 땅속에서 두근거리고 꽃들은 햇빛을 만나 두근거리고 물방울은 구름을 만나 두근거리고 나무는 바람을 만나 두근거리고 나는 당신을 만나 두근거린다. 두근거림 속에는 호기심과 두려움이 있다. 그러면서 두근거리는 것들은 성장한다.” _ 권대웅

 

#  하하네 몸과 마음 이야기 

 

인생이 만만했던 적은 없었습니다. 무슨 일을 해도 생각보다 수월했던 적도 없었습니다. 어떤 사람, 사랑, 사역이든 나름의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아마 여러분도 비슷할 겁니다. 그래서 우린 멀리서 우정을 나눕니다.

 

유하와 민하는 태어나서 28개월 즈음 부모 따라 태국에 왔습니다. 코로나 상황이 가장 심할 때 나왔고 계획했던 바와 전혀 다른 상황을 겪었습니다. 워낙 유쾌한 아이들이라 이만하면 잘 지낸다 싶었고 참 고마웠습니다. 

 

그러다 작년에 갑작스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왜 태국 오기 전에 우리한테 물어보지 않았어. 물어봤으면 한국에서 산다고 했을 거야. 한국에서 지냈다면 지금보다 잘 했을 거야. 당장 돌아갈 수 없는 거 알아. 그래도 힘들어. 물어보지 않은 걸 사과했으면 좋겠어." 

 

속내를 들려주어 고마웠고 속내를 몰라주어 미안했습니다.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겠다 싶어 담임교사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학교 생활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둘이 처음으로 떨어져 지내는 것도. 

 

심리적인 불안을 많이 겪고 있었습니다. 이해되지 않는 환경에서 지내는 걸 힘겨워했습니다. 불안한 감정이 불안한 행동으로 표현되었습니다. 학교와 가정에서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했기에, 지금도 상황을 함께 살핍니다. 

 

태국에 온 이후 환경의 변화를 급격하게 겪었습니다. 치앙마이에 정착했다 싶었는데, 몸만 그러했고 마음은 아직이었습니다. 감정을 돌보고 행동을 살피는 시간을 더 많이 가지려 합니다. 

 

6월 중순에 민하 발바닥 모반 2차 제거 수술을 진행합니다(6-7월 방학). 작년 12월에 60% 제거했고 남은 40% 제거하면 마무리될 겁니다. '쌍둥이 구분하는 점'이라 여겼는데 알다가도 모를 일이 가득합니다. 

 

이번에 한국 방문할 때 하하자매 정서와 행동에 대해 진료(상담)를 받으려 합니다. 아이들 상황을 헤아릴 수 있는 마음클리닉을 잘 찾아가면 좋겠습니다. 지속적인 진료를 받을 수 없지만 아이들이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 겁니다. 

 

승미는 어지럼증을 자주 겪으며 지냅니다. 이석증으로 이어지면 한동안 고생을 해야하기에 몸과 마음을 살피고 있습니다. 민수는 잠은 잘 드는데 너무 빨리 깨는 수면 곤란을 오래(거의 매일) 겪으며 지냅니다. 

 

하하네도 여러분도 저마다 몸과 마음 어딘가가 아픕니다. 고단한 생을 응원하고 샬롬의 복을 희망하며 같이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 치앙마이 장애인사역과 하하네 향한 후원
(정기적인 재정 후원은 소중한 힘이 됩니다)
* 파송교회 지구촌교회(서울) / 파송단체 한국밀알선교단(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가입)
* 선교후원 
카카오뱅크 3333-16-1774547 김민수
우리은행 1005-601-237893 한국밀알선교단 / 기부금영수증
* 사역비 치앙마이 장애인복지선교 진행비, 치앙마이 장애인선교센터 설립비(법인 설립, 건물 매입, 설비 및 인테리어)
* 생활비 주택 임대료, 거주 생활비, 자녀 교육비, 해외장기체류 보험비, 차량 구입비 등

 

Happy Saturday 2기에 참여하는 친구들 15명
태국교회 역사에 처음 시작된 정기적인 장애인사역 Happy Saturday
Happy Saturday 2기 봉사자 준비 모임
Happy Saturday 첫날 진행할 예수님 사랑 하트 활동
Happy Saturday 둘째날 진행할 예수님 사랑 십자가 활동
Happy Saturday 2기에 참여하는 윈 가족
윈 오빠 병원 찾아가서 응원하기
Happy Saturday 2기에 참여하는 따이푼
Happy Saturday 2기에 참여하는 나딸리 가족
Happy Saturday 2기에 참여하는 찌아 가족

 

Happy Saturday 2기에 참여하는 껀 가족
치앙마이제일교회 부활주일 십자가 장식

 

하하네 삶과 사랑과 사역에 언제나 큰 힘이 되어주는 삐야 교수와 벨 교수 가족
한국 방문 선교 나눔 _ 치앙마이 장애인선교 향한 하나님의 희망
지구촌교회 장애인부서 하사랑공동체와 함께
언제나 고마운 파송교회(지구촌교회) 치앙마이 장애인선교센터 설립 후원
(장애가족과 샬롬의 복을 나눌) 치앙마이 장애인선교센터로 일구어갈 건물과 하하네